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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망초 - 조용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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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김민지
댓글 0건 조회 204회 작성일 24-10-1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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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여자가 울고있는 비오는 거리
밤새도록 가로등도 비에 젖었네슬퍼할 수 없어요 잊을 수도 없어요
이슬에 맺혔네 두 눈에 맺혔네
눈물인가 빗물인가 눈물인가 빗물인가
잊지 마세요 잊지 마세요
잊지 마세요 잊지 마세요
마음은 비가 되어 마음은 강물이 되어
고향 바다 그 얼굴 찾아가누나
한없는 기다림만 가슴에 담아
내 마음을 묶어버린 나는 물망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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